이 책의 저자는 누구나 다 알만한 광고를 만드는 사람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각이 에너지다'
작가의 이력이 이 책을 읽게끔 호기심을 이끌었다.
여덟단어..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단어들 중 왜 이 여덟단어였을까?
책 읽기를 마칠무렵 이 여덟단어 속에 저자의 인생에 모토가 느껴졌다.
그러면서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묵묵히 자기를 존중하면서 클래식을 궁금해 하면서 본질을 추구하고 권위에 도전하고 현재를 가치있게 여기고 깊이봐가면서 지혜롭게 소통하면서 각자의 전인미답의 길을 가자'라고 얘기했다.
돈오점수
갑작스럽게 깨닫고 그 깨달은 바를 점차적으로 수행해 가다.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라
개처럼 살자
이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말들이다.
좋으면 좋다고 꼬리 흔들고, 배고프면 먹고, 잠오면 자는 개처럼 사는 것이 요즘 나에게 필요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에 만족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쉬운일이고 또 어떻게 보면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내가 이런 인문학 책을 읽는 이유가 행복이란 단어를 자꾸 멀리서만 찾으려는 내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다.
돈오점수하게 한 것 같은 여덟단어를 읽고, 행복한 하루, 설레는 하루를 오늘도 시작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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