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타이타닉호가 침몰한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1997년 개봉했던 타이타닉이 15년만에 3D로 다시 돌아왔다.
당시, 영화관에서 관람을 할 수 없었던 나이라 비디오를 빌려봤었지만 이번엔 3D안경을 쓰고 제대로 영화관에서 관람하게 되었다.  

그저 유명하다는 이유로 빌려봤었던 그때.
타이타닉하면 딱 떠오르는 장면이 위의 사진정도이다.
그렇다면, 다시 보는 타이타닉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15년만에 다시 만난 타이타닉은 지나간 세월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화려한 영상과 단 한시도 눈을 땔 수 없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3D의 입체감.
다시 보는 영화인데도 푹 빠지게 만들었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잭이 로즈에게 건낸 쪽지에 적혀있던 말.
make it count 순간을 소중히
참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그 말처럼 두 주인공은 거침없는 사랑을 한다.
죽음 앞에서도 애틋한 사랑에 가슴이 짠했다.
역대 흥행작 1위에 빛나는 영화. 수많은 영화들 속에서 이 영화의 기록이 아직까지 깨지지 않은 이유가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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