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옆에는 조그만한 세면대도 아닌 것이 변기도 아닌 것 같은 요런 것이 있다.

여행을 하면서 만난 한국 여행자들에게 이것을 어떻게 사용했냐고 물었더니, 발을 씻은 사람, 세수를 한 사람, 양치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대체 이것의 용도는 무엇일까?

 

 

이것은 또 뭐하는 물건인고?

이탈리아에선 호텔에서도 묵어봤고 호스텔에서도 묵어봤는데 화장실엔 꼭 이것 두개가 세트로 있었다.

동생이랑 이것 때문에 내기까지 했었다.

나는 헤어드라이기라고 했고 동생은 비데라고 했다.

이탈리아에서 카스에 올려서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비데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그러고 보니 웬지 비데 느낌도...

저걸로 머리도 말렸는데 아................

혹시 이 두개의 용도를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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