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 바삭 뻥튀기 ☆
(반월산에 오르던 중..)
줄기반쌤 : 얘들아 봄에 반월산 왔을때랑 여름에 반월산 왔을때랑 지금 왔을때랑 어때?
아이들 : 달라 졌어요~
줄기반쌤 : 어떻게?
현민 뭇잎이 다 떨어졌어요
줄기반쌤 : 응 맞제? 나뭇잎이 다 떨어졌네.. 얘들아 떨어진 나뭇잎 밟으니까 무슨 소리가나?
현민 : 바삭 바삭 뻥튀기 소리나요!
줄기반쌤 : 하하~ 그래 진짜로 바삭 삭한 소리 난다!

☆ 할머니 캠프 ☆
(주말지낸 이야기 하던 중..)
줄기반쌤 : 자~ 줄기반 친구들은 주말에 머하고 보냈나요? 누가 한번 이야기 해볼까?
아이들 : 저요~! 저요~!
줄기반쌤 : 그래 신영이가 한번 얘기해 볼까? 신영이 저번주에 할머니랑 놀러 갔다 왔다이가~
신영 : 저번주에요.. 할머니랑요.. 할머니 캠프 갔다왔어요..
줄기반쌤 : 으하하~ 할머니 캠프? 가서 머했어?
신영 : 충무 갔어요~ 바닷가도 가고요~ 놀았어요..
줄기반쌤 : 그래 재밌었겠다 할머니 캠프^^

☆ 추워 보여요 ☆
(반월산에 오르던 중..)
줄기반쌤 : 줄기반, 나무가 어떻노? 봄에는 이 나무에 꽃이 펴 있었잖아~
승훈 : 선생님 있잖아요 나무가요 추워 보여요.
줄기반쌤 : 와아~ 승훈아 너무 멋진 표현이다!!
승훈 : 씨~익~

☆ 선생님 무우예요? 무후예요?
(점심시간..)
현민 : 선생님 이거 빨간거 머예요?
줄기반쌤 : 무말랭이다.
(식사기도를 마친뒤..)
여자친구들 : 무말랭이라니까!
현정 : 아니고 무후말랭이다! 아니면 무우말랭이고!
여자친구들 : 무! 무! (글자를 쓰며..)이렇게 생긴 무말랭이다!
현정 : 아니거든 무우말랭이 아니면 무후말랭이거든!
여자친구들 : 선생님 무말랭이 맞죠?
줄기반쌤 : 어 무말랭이.
여자친구들 : 봐라~ 무말랭이다이가~
현정 : 선생님.. 무우말랭이예요? 무후말랭이예요?
줄기반쌤 : 무! 무!! 말랭이다 무!!
현정 : 무? 말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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