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fishmarket을 다녀왔다.
일단 호주에서 최대규모이고 우리나라 어시장과 어떤 점이 다른지 호기심이 생겼다.






일요일 오후,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에 떠밀려 다닌듯...
역시 이곳에도 chinese라는 단어를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음식점과 생선가게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은 중국계인 것 같았다.
중국사람들이 없으면 세상이 돌아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여러가지 생선들과 해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 어시장처럼 팔딱팔딱 살아있는 생선을 볼 수는 없었다는 점과 해산물들을 먹기 쉽게 손질 해 놓았다는 것이 차이점이랄까?
그리고 의외의 광경!
백인들은 해산물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는데...
초밥, 생선회, 각종 해산물들을 먹기위해 벌때처럼 몰려있는 보습을 보니 해산물의 선호도는 사람 나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래뵈도 35불 정도를 주고 산 음식이다.
해산물을 조리하는 것이 중국식이어서 죄다 튀기고 볶았다.
하지만, 일본식으로 초밥과 생선회를 판매하는 곳도 있다.
한국식으로 초장과 기름장, 쌈장을 파는 곳도 있었으면...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팰리컨!
호주 어시장에서는 중국인, 의외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백인들, 팰리컨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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